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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의원 끌어내라' 대통령 지시라고 말해" / YTN

2025-05-26 1 Dailymotion

이상현 전 특전사 1공수여단장 증인 신문 진행
이상현, 계엄 당시 국회 출동 지시·현장 지휘
"계엄 당시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 받아"
검찰, 법정서 "의원 끄집어내" 군 관계자 녹취 재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5차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1공수여단장은 '윤 전 대통령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윤 전 대통령 재판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 재판이 진행 중인데, 이상현 전 특전사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전 여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에 국회 출동을 지시하고, 차량에 실탄을 싣고 국회로 출동해 현장을 지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물인데요.

앞서 증언대에 섰던 군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계엄 당시 상부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법정에서 이 전 여단장이 '담을 넘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다시 전달하는 녹취 파일을 재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 여단장은 이어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이 도끼로 문을 부수고라도 들어가라,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 말했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재판부가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지도 관심입니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 23일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하자, 같은 날 재판부에 비화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통화 시각과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비화폰 서버 기록은 계엄 전후 상황을 파악할 핵심 증거로 꼽힙니다.

증인 신문이 끝난 뒤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인데, 검찰과 윤 전 대통령 양측의 공방도 예상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요?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출석을 위해 오전 10시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3, 4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법원 앞,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재판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이 정국 관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 영화는 왜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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