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사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클로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 대표 개발사로, 현재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부지에 2027년 말 배치를 목표로 75MWe(메가와트) 규모의 오로라 고속로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양사는 앞선 업무협약에서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과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기기의 제작성 평가와 보조설비 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안전성이 향상된 4세대 SMR 시장의 적기 진출을 위해 선도 기업과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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