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토론회가 3차까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통합의 길을 가겠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남은 기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후보 4명의 소감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치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입장이 다른 사람들 간의 경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지지한 사람이든, 무관심한 사람이든 똑같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존중하고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고 통합의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반드시 남은 기간 이기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온다고 저는 생각하고 국민도 모두 그렇게 느끼고 계시고 저에게 꼭 승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계십니다. 승리를 위해서 우리는 모두 뭉쳐야 이길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나로 뭉치기 위해 최선을….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제가 첫째, 둘째, 셋째 토론 전부 다 이재명 후보의 토론 매너가 굉장히 안 좋았다는 걸 지적할 수밖에 없고요. 오늘도 계속 질문 하는 것에 대한 답을 회피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국민을 우롱했습니다. 침대축구식의 토론이 국제사회에서 먹히겠느냐 국제사회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 거다, 그런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자격이 없습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네거티브하고 공격하고 악마화하고 이런 적대적 정치 이제 해소해야 하지 않습니까? 바로 저에게 이런 적대적 정치를 해소하라고 진보 정치에게 사명을 준 것으로 오늘 토론회에서 명백하게 확인됐습니다. 저는 진보정치가 국민의 삶을 다시 통합시키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2802045482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