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이 엿새, 사전투표는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은 마지막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어젯밤 마지막 TV 토론회를 마친 대선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을 위해 서울과 영남 지역 등에서 다시 활발한 유세 행보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오늘 대선 후보들 일정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TV 토론회 준비로 유세 일정을 하루 쉬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동부 지역을 훑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고 퇴근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동대문구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같은 당 이소영 의원 등과 함께 유튜브 생방송에도 나섭니다.
이 후보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개미 투자자 표심을 겨냥해 '코스피 5000 달성' 공약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식 시장 구조 개혁과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보수 텃밭인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을 다시 찾습니다.
김 후보는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김해·양산, 부산, 경북 경산·영천, 대구를 돌며 유세를 펼칩니다.
경산에서는 영남대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하고, 대구 도심 한복판, 동성로에서도 집중유세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으며, 13일에는 부산 자갈치 시장 등에서 유세에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아침 언론사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 나선 데 이어 잠시 뒤 서울 여의도를 찾습니다.
여의도공원에서 산책 유세를 벌이며 젊은 직장인과 만남에 나섭니다.
오후에는 강남 일대를 훑으며 표심 다지기에 나서는데요, 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연설과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각 당도 사전투표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죠?
[기자]
민주당은 오늘 아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한 공세와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윤여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친윤'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표한 건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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