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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재명 후보, 서울 동부 집중 유세...현안 질의 응답 / YTN

2025-05-28 0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선 투표일을 6일 앞두고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성동구 등 서울 동부 지역을 돌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조금 전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식 투자자들과 소통했는데요.

지금 여러 현안과 관련해 취재진과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재명]
요즘 젠더 차별 문제는 사실 매우 예민한 문제죠. 그리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라고 어떤 정치인이 약속을 했고 또 그걸 계기로 젠더 갈등, 이게 매우 심해졌어요.

지난 대선에서 제 공약은 성평등가족부로 이름을 바꿔서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 강화한다 이거였죠. 똑같이 한 겁니다.

그리고 특정한 영역에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이라고 하는 표현을 한 것은 좀 복잡한데,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대한민국 사회는 가부장적 문화라는 게 추가돼서 여성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죠.

구조적 차별이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하는 똑같은 일이라도 보수가 적다든지 임금, 또는 조직 내에서 승진, 또는 육아, 가사.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성차별이 있습니다.

그 구조적인 성차별을 이겨내기 위해서, 또 개선하기 위해서 특별한 전담부서로 여성가족부를 뒀던 게 있죠.

물론 그 안에는 가족 관련 사무도 있습니다, 청소년 사무도 있고.

그런데 상당 정도의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구조적인 성차별은 계속되고 있어서 그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폐지하거나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어쨌든 왜 하필이면 여성이냐. 성평등을 우리가 추구하는 거지, 여성만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하는 건 또 아니죠.

성평등가족부라는 명칭이 적정하겠다.

폐지하지 말고 이름을 바꾸고 오히려 역할을 확대, 강화하자. 이게 기본적인 방침이죠.

그런데 성차별 관련해서는, 불평등 관련해서 이런 문제가 좀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그러니까 세대를 통틀어서 보면 총량으로 여전히 성차별이,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 게 분명해요.

그런데 예를 들면 특정한 영역은 상당히 개선된 영역들이 있습니다.

제가 공직자를 하다 보니까 예를 들면 시험을 보거나 이럴 때는 요즘은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우위를 점해요.

공무원 선발 시험을 보면 그냥 객관적인 채점으로는 여성들이 거의 80~90% 차지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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