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이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세행은 오늘(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습니다.
단체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건진법사를 통해 통일교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받고, 통일교 2인자를 만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의심된다며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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