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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 막판 총력전...역대급 사전투표율에 해석 '제각각' / YTN

2025-05-30 0 Dailymotion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대선 관련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정인용, 손효정 기자 나와주세요.

[정인용 기자]
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민주당을, 손효정 기자는 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로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당 후보들도 막판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키워드로 하나씩 대선 관련 내용 풀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

[손효정 기자]
"역대급' 사전 투표율…양당 "우리가 유리"로 뽑아봤습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도 투표 열기 뜨겁습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23.33%로 집계됐는데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했을 때 역대 최고치입니다.

오늘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의 36.9%를 넘어서 40%에까지 다가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역대급 투표율을 놓고 후보들은 제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정인용 기자]
민주당은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평일인데도 투표 열기를 못 막을 정도로 변화를 바라는 국민 목소리가 컸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핵심 관계자는 YTN 아침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한 응징이라며 이른바 '분노 투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SNS에 단 하루 만에 19.58%의 사전투표율을 달성한 건 위대한 국민의 응답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이어지는 만큼,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반응은 어떻게 보고 있죠?

[손효정 기자]
국민의힘, 민주당과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은 선대본부 회의에서 괴물 독재를 막겠단 국민의 단호한 의지가 드러났다며 기적의 대역전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텃밭인 대구·경북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게 나타나자 사전투표에 부정적인 일부 지지층을 달래며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투표율과 판세는 관련이 없다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이미 자리 잡은 만큼 투표율을 선거 유불리와 연결짓는 건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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