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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전국 투표율 20% 넘어 / YTN

2025-05-30 0 Dailymotion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전국 투표율이 20%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사전투표소 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김다현 기자 뒤로 투표장 모습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곳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는데요.

유권자 이야기 담아봤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원 / 서울 구로동 : 아침에 운동하고 바로 직장에 나가는 터라 시간이 마땅치가 않고…. 사전투표 꼭 해야겠다 해서 나왔습니다. (피곤하진 않으세요?) 상쾌합니다. 좋습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30일),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 25.79%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부터 오늘 낮 12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1천백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5.19%와 비교하면 0.6%p 높은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가 모두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주말을 꼈을 때보다 투표율 분산이 적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최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SNS 등에는 경기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이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 사무원이 배우자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대리 투표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로구민회관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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