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대선 관련 이야기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정인용, 손효정 기자 나와주세요.
[정인용 기자]
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민주당을, 손효정 기자는 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
앞서 보신 거처럼, 대선 사전투표가 곧 종료됩니다.
후보들도 막바지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선 관련 주요 내용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사전 투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손효정 기자]
네, 사전투표 열기 어제까지만 해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선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한 거란 해석이 나왔는데요,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32.95%로 집계.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보단 1.74%p, 소폭 떨어진 거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율을 두고도 각 당은 저마다의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먼저 민주당부터 들어볼까요?
[정인용 기자]
민주당은 사전 투표가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투표율이 높다면 그만큼 변화의 열망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섣불리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보다 막판까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특히 본 투표일까지 적극 투표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 주십시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하면 국민이 이깁니다.]
[정인용 기자]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율 추이 어떻게 보고 있죠?
[손효정 기자]
국민의힘도 투표율이 높게 나온다면, 그건 오히려 '반이재명 정서'의 증거다, 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해석했는데요.
역시나 높은 투표율이 유리하다는 겁니다.
윤재옥 선대본부장의 설명 들어보시죠.
[윤재옥 /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 : 괴물 독재를 막겠다는 국민의 강하고 단호한 의지가 이처럼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의 대역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
그런데,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의 사전투표율이 지금 가장 낮은 걸 두곤 당 안팎에서 우려도 나올 거 같은데?
[손효정 기자]
네, 한 표 한 표가 아쉬운 국민의힘 입장에선 뼈아픈 지점입니다.
아무래도 사...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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