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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이재명 '여의도'·김문수 '서울시청'서 마무리 / YTN

2025-06-02 3 Dailymotion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막판 선거운동 분위기 살펴보는 시간 가져오겠습니다.

이준엽, 박정현 기자 나와 주세요.

[이준엽 기자]
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박정현 기자는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저희가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봤는데, 이를 통해 선거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

[박정현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입니다.

'피날레'라고도 부르죠.

마지막 유세는 그만큼 각 선대위에서 중점을 두는 선거구도, 즉 '프레임'이 응축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이 기자, 이재명 후보는 왜 여의도입니까?

[이준엽 기자]
네, 여의도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한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이죠.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이거리로 나서 집회를 벌인 곳도 바로 여의도입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어둠을 걷어내듯,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낼 거라면서 내일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날임을 강조할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강북에서 오늘 첫 유세를 열고, '세나구' 세 표가 나라를 구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표와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잘못된 현실의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라며 투표 참여도 거듭 독려했습니다.

박 기자, 그럼 김문수 후보는 왜 서울시청으로 갑니까?

[박정현 기자]
서울광장, 대한민국 가장 중심부로서 시민들 발길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마지막 1표 호소한다는 구상인데요.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만큼정말 시간 단위로 빼곡한 일정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추모 일정을 시작으로 경부선 라인 따라 서울까지 그야말로 국토를 종단하는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캠프 관계자는 마지막 날인 만큼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국민 속으로 파고든다는계획이라며 방탄 조끼와 방탄유리 안에서 국민과 거리두기로 일관한 이재명 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견제도 빼놓... (중략)

YTN 이준엽·박정현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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