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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 충청...이번 대선 민심은 어디로 / YTN

2025-06-03 0 Dailymotion

오후 1시 대전 투표율 62.1%…지난 대선보다 높아
충청권 유권자 476만 명…’민심의 바로미터’
지난 대선 충청권 선택받은 후보 대부분 당선
유동적 표심 충청 ’캐스팅 보트’…여야 선거 총력전


매번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지역이 바로 충청권인데요.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권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대전 월평 1동 제1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오후 1시 기준 대전 지역 투표율은 62.1%입니다.

오후 1시 집계부터 사전 투표율 등이 포함된 수치인데, 지난 20대 대선 58.7%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세종은 67%, 충남과 충북은 각각 60.3%와 6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유권자는 모두 476만 명인데,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에선 충청권의 선택을 받은 후보가 당선됐고,

지난 20대 대선 역시 세종을 제외하고 대전과 충남, 충북의 민심이 향한 곳이 승리했습니다.

충청권은 정치 성향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상황에 따라 표심이 달라지는 만큼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여야 모두 충청권 중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는데요.

이번 대선에선 중도층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또 얼마나 많은 지지층이 투표소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월평 1동 제1 투표소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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