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개혁신당으로 가봅니다.
단일화 없이 22일간의 대선 레이스를 마친 이준석 후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10%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아들었는데요. 김철희 기자!
개혁신당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기 직전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던 상황실 분위기는, 기대를 밑도는 결과에 다소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조금 전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은 비록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차기 정치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자랑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당세 역시 크게 확장됐다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한 뒤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에 머문 이준석 후보는 곧 이곳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해왔던 만큼 이번 출구조사 결과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득표율 10%가 넘으면 선거 비용 절반을, 15%가 넘으면 전액을 보전받게 되는데, 현재대로라면 선거 비용을 돌려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다만, 실제 득표율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는 데다, 10%와 큰 차이는 나지 않는 만큼 기대를 버리지 않고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촬영기자 : 윤소정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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