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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중간급 지휘관 7명, 첫 내란 혐의 재판...모두 혐의 부인 / YTN

2025-06-05 0 Dailymotion

비상계엄에 가담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을 비롯한 중간급 군 지휘관 7명이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현태 전 707단장은 오늘(5일) 중앙군사법원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서 사전에 내란을 공모한 적이 없고, 임무 수행 과정에서도 국헌문란의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전 단장은 계엄 선포 뒤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 전화로 출동 지시를 받았다며, 국회에 의원들이 모이는 이유와 의결 내용 자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단장과 함께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등 6명도 모두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전 단장과 이 전 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방첩사 김대우 준장과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 등을 각각 받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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