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로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과 1시간 반 동안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체결한 무역합의에 대해 논의했다며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대표단이 곧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베센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무역대표부대표가 미국 측 대표를 맡게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또 이번 통화에서 시 주석이 자신과 영부인을 중국에 초청했고 이에 응했다며 중국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는 전적으로 무역에 집중됐고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이란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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