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이른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어젯밤 전화통화를 한 이 대통령은 또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도 조율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이 G7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브리핑 내용입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즉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회의에 함께 할 예정이라는 건데, G7 회원국은 아닌 만큼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할 거로 보입니다.
G7 회의 참석은 이 대통령의 취임 뒤 첫 해외 순방이자, 다자 정상외교 데뷔 무대입니다.
강 대변인은 또, 윤석열 정부가 대폭 축소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인 수를 문재인 정부 수준으로 복원할 거란 말도 전했습니다.
어젯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한 걸 두곤, 서로 돈독한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확인한 통화였다고 의미를 부각했습니다.
자세한 통화 내용을 전하는 건 결례가 될 것 같다면서도 두 대통령 모두 암살 위협을 경험한 만큼 관련 이야기를 하며 고충을 나누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재 조율 중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도 조만간 통화를 가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경제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실 주요 인선 발표가 있었는데, 오늘도 추가 인선 발표가 있을까요?
[기자]
아직 예정된 인선 발표는 없지만, 오늘 내일 중으로 추가 인사 배치가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6일)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또 재정전략 수립을 위해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을 임명하는 등 경제 분야 인선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다만, 정무수석과 홍보수석, 민정수석 등 다른 분야 수석비서관 임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 이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도 공석으로, 조만간 인사가 단행될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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