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원두커피와 트윙키, 지프 땅콩버터로 잘 알려진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 J.M.스머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매출과 향후 이익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스머커는 올해 1분기에 1년 전보다 2% 하락한 21억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해 시장 예상치를 1.7% 정도 밑돌았습니다.
트럼프의 관세가 커피 원두를 브라질·베트남 등에서 대량 수입하는 스머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고, 소비가 위축된 것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머커 경영진은 내년 주당 순이익 전망을 8.5달러에서 9.5달러로 제시했는데, 시장 예상치인 10.25달러를 크게 밑돌면서 뉴욕 증시에서 스머커 주가는 장중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오리빌에 본사를 둔 대형 식품·음료 업체인 스머커는 던킨 원두커피와 폴저스 커피, 카페 부스텔로, 지프 땅콩버터, 언크러스터블 냉동 샌드위치, 트윙키 등의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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