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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객기, 의대에 추락…승객 242명, 학생들 대참사

2025-06-12 404 Dailymotion

인도에서 242명을 태우고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의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을 떠나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인도 항공사 에어인디아의 AI171 여객기는 이륙 후 약 5분 만에 회색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했다.
 
비행기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라이더24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의 신호는 이륙 후 1분이 채 되지 않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항공기 신호가 사라지기 전 해당 비행기는 구조요청(메이데이)를 보냈다고 한다. 항공기는 추락하며 인근 주거지역인 메가니나가르의 건물에 충돌했다. 로이터는 “여객기는 구자라트주가 운영하는 BJ 의대 기숙사에 추락했다”며 “건물에 있던 많은 의대생들이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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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해당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10명 등 총 242명이 탑승했다. 에어인디아 측은 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여객기의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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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3378?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