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국의 주요 현안들 짚어보죠. 오늘은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증인과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청문회가 시작된 뒤 거의 1시간 동안 자료 제출과 증인 문제를 둘러싸고 고성이 오갔고 반말과 비속어도 오갔는데 자료 제출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이런 얘기도 나왔고요. 그리고 타조가 물에 머리를 묻는다고 몸통이 안 보이냐, 이런 발언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유정]
자료제출 문제와 증인채택 이런 문제는 늘상 청문회 초반에 여야가 공방하는 클리셰라고 해야 될까요, 거의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빗나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야 간에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거를 총리 후보자에게 뭐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국민의힘에서 증인들을 채택했다가 중간에 바꾼다고 했다가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보면 애초에 총리 청문회를 사흘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과연 국민의힘의 인사청문위원들이 그렇게 준비가 됐는지, 또 엄청나게 따져볼 의지는 있는지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흘이 아니라 이틀도 지금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하루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특히 자료 얘기들을 하는데 후보자에 도덕적 문제가 있거나 여러 가지 흠결이 있다면 제보도 굉장히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 제보를 바탕으로 인사청문위원들이 준비도 하곤 하는데 이번에 보면 그런 것도 마땅히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저도 오전에 조금 지켜봤는데 굉장히 겸손하게 본인의 의혹들에 대해서 차분하게 잘 답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지금 이 청문회에 크게 문제될 게 없는 것 같고요. 더 이상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선제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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