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기성용 선수가 포항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기성용은 등번호 40번이 새겨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홈경기장인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월드컵에 세 번 출전하며 A매치 110경기에 뛰었던 기성용은 K리그에서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통산 198경기에 나섰습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자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히고 포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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