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인적 쇄신안을 둘러싼 지도부와의 이견 등을 이유로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당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어제(7일) 자신의 SNS에 인적 청산은 당 혁신의 출발이자 종착점이라며,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수락하기 전에 인적청산에 대한 확답부터 받았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혁신위원장 인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실컷 즐긴 뒤 이제 와 친윤이 인적 청산을 거부해 그만두고 당 대표 나간다고 주장하면 누가 진정성을 믿어주겠느냐며,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안철수식 철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식 의원 역시 SNS에 혁신위원장직 수락 5일 만에 사퇴 선언과 당 대표 출마로 이어지는 벼락치기 정치는 혁신의 진정성을 무색하게 한다며 정치가 쇼가 되고 희화화되면 어떤 혁신도 웃음이 될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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