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4시쯤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창고형 비닐하우스에 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직원 3명이 가벼운 화상과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비닐하우스 7개 동과 보관돼 있던 물건들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3대와 진화 인력 85명을 동원해 1시간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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