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국 병원 응급실에서 온열질환으로 치료받은 3천7백여 명 가운데 18%인 671명이 농업 분야 종사자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은 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도록 15~20분마다 물을 마시고, 작업이 끝나면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의 69%는 60살 이상으로, 발생 장소는 논·밭이 7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대는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가 22%로 가장 많았고, 특히 7월과 8월에 집중됐습니다.
김경란 농진청 농업인안전팀장은 "한낮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주로 새벽이나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간에 작업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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