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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혼 후 임신 발표에 갑론을박...블랙핑크 월드투어 시작 / YTN

2025-07-10 0 Dailymotion

이번 주 연예계는 한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소식들로 가득했습니다.

배우 이시영 씨는 이혼 후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고, 걸그룹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 오늘은 YTN 스타 강내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3월에 YTN이 이시영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혼 후에 임신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죠?

[기자]
네 이시영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습니다.

그 준비 과정까지 상세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이시영 씨에 따르면, 결혼 생활 중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고 몇 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혼 절차가 마무리될 때쯤, 배아 냉동보관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폐기할지 이식할지 결정을 해야만 했고, 결국 본인이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는 겁니다.

이시영 씨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면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라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이시영 씨가 연예계에서는 전례가 없는 '이혼 후 임신' 발표를 하면서, 이에 대해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시영 씨의 모성애와 책임감을 응원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손으로 배아를 폐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을 예상하면서도 내린 결정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이시영 씨의 결정은 생명윤리와 법적 논쟁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전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시영 씨 혼자 결정해 둘째를 임신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

결혼 생활 중에 시험관 준비는 같이했지만, 이혼을 앞두고 전 남편이 둘째 임신에 동의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권리를 무시한 독단적 선택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시영 씨의 사례는 배아와 관련한 규정이 더 명확하게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현행 생명윤리법에서는 배아를 만들기 위해 정자나 난자를 채취할 때는 관계자의 서면 동의... (중략)

YTN 강내리 (kangn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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