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책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한국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 어서 오십시오. 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이 지난 9일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귀환 문제를 논의하자는 우리 측의 제안에 북한이 응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본인들이 돌아가기를 강력하게 희망하지 않았습니까?
[이호령]
그렇죠. 보면 동해, 서해 쪽으로 표류해 왔던 북한 주민들이 전부 다 돌아가기를 희망했었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돌아가게끔 협조를 북측에 계속해서 연락을 했는데 북한이 응답을 해 오지 않다가 지난달 국무회의 때 대통령이 지시를 한 거죠. 빨리 보내라, 그들의 자유 의사에 따라서 보내라라는 그런 지시에 의해서 빠르게 진행이 된 것 같아요. 결국에는 UN사 측에서는 북한이 응답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육로로 보내는 건 어렵다. 그래서 결국에는 해상을 통해서 동해 쪽으로 송환이 된 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해상으로 보냈더니 NLL에 북한이 경비정을 보냈더라고요. 인계 지점에 이른바 마중을 나온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호령]
사실상 북한이 응답을 안 했을 뿐인 거지 북한 주민들이 이러한 자유 의사라든지 이런 것은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면 반대로 생각을 해 보면 사실상 우리가 통일부 측에서 보낸 연락이라든지 UN사에서 핑크폰을 통해서 보낸 연락이라든지 이런 건 계속해서 다 듣고 있었다. 결국에 UN사 측에서 핑크폰을 통해서 해상을 통해서 어느 지점까지 갈 거다라는 부분을 이야기를 해 준 것 아닙니까? 거기에 맞춰서 북한이 나온 것으로 봤을 때 응답만 안 했을 뿐인 거지, 사실상의 선택적으로 대응을 한 것이지 , 대응을 직접적으로 안 했을 뿐이지 모든 걸 모니터링하면서 대응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물론 소극적이고 제한적이기는 합니다마는 이런 북한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앞으로 연락망이 재개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던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실까요?
[이호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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