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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가슴까지 차오른 물"...필사의 탈출 / YTN

2025-07-18 11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엄지민 앵커
■ 전화연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우 피해 원인과 대책, 계속 짚어보겠습니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함은구]
안녕하하십니까, 함은구입니다.


먼저 폭우 당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영상을 먼저 좀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거의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흙탕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시민들이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도 광주 북구청 근처인데요. 흙탕물이 가득 찬 도로에 승용차 운전석 창문에 남성이 이렇게 올라타 있습니다. 앞뒤에 차들도 오도 가도 못하는 그런 모습이죠. 그다음 영상은 광주 전남대 인근입니다. 거리에는 물이 가득 차 있고요. 버스에서 탑승객들이 하나씩 내리고 있습니다. 버스 운행 도중 갑자기 빗물이 불어나 대피하는 그런 모습으로 보입니다. 운전하다가 물살이 갑자기 차오르면 저렇게 창문에 올라간다든가 아니면 차량 위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함은구]
우선 차량이 침수가 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1차적으로는 차량 바깥으로 빠져나오시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할 것 같고요.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마 급격하게 수심이 올라가고 자동차 안과 밖의 수위 차이가 발생을 하면 차량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압력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럴 때는 소위 말하는 운전석 쪽에 보면 헤드레스트 목받침 부분의 철제로 돼 있는 부분을 이용해서 유리창 끝부분, 가장자리 부분을 가격을 해서 탈출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자동차 안과 밖의 수위 차가 줄어들게 되면 쉽게 문이 개방이 되고요. 그래서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심지에서 적어도 넓은 범위에서 광역적으로 물이 차오르는 경우에는 말씀드린 대로 차량에서 벗어나서 , 어떻게 보면 해당 지역에서 가장 높은 위치가 자동차 보닛 위라든가 아니면 자동차 천정 위가 될 테니까요. 그런 부분들을 이용을 해서 고지대로 빨리 이동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조금 전에 전남대 인근의 영상도 함께 보여드렸는데 버스를 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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