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없는 시 전용 택시호출 앱인 '수원e택시'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하루 평균 5천 건 정도 호출 건수를 기록했는데, 스마트폰 앱으로만 택시를 부를 수 있어 스마트기기 사용에 서툰 고령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뒤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줍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호출량과 배차율을 분석한 이후 전화 호출 서비스를 계속 운영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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