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확산하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격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의원이 오늘 저녁 8시쯤 정청래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하면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하고,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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