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오후 신 대표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사용해온 갤럭시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지난 5일 신 대표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한 전화기를 추가로 제출받은 것으로,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주고받은 문자·통화 내역 등을 살펴볼 전망입니다.
앞서 신 대표는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성삼영 전 행정관이 지원을 요청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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