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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국 현안을 점검합니다.
최근 광복절 기념사로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포함한 이른바 '전 정권 알박기 인사' 문제와, 계속되는 특검 수사에 대해 언급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먼저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영웅을 찾아주십시오. 한 소방관이 실종된 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3년 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신 분입니다.
참사 현장에서 얻은 깊은 상처와 고통을 안고 집을 나선 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 제보 하나, 주변의 작은 관심이 그분을 살리고 가족에게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경찰과 소방 당국이 최선을 다해 찾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의 연대와 마음이 필요합니다.
부디 주변을 살펴주시고 기억해 주시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상처 입으신 우리 영웅을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제2의 김영석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작년 12월 민주당 국회의원 열세 분이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관장이 정관을 위배하거나 기관 운영을 저해할 경우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즉시 해임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국가보훈부도 법안 취지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적 소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독립기념관법 개정에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매국노의 쉼터로 전락한 독립기념관을 순국 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지키는 정상적인 기관으로 다시 세우겠습니다.
윤석열의 알박기를 제거해서 공공기관을 정상화하겠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임기 내내 주요 공공기관을 김형석과 같은 낙하산 인사로 점령했습니다. 계엄 선포 이후, 심지어 대통령직 파면 이후에도 낙하산 알박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계엄 선포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만 45명입니다.
그중 23명은 파면 이후에 임명되었습니다.
상임인사 등을 포함하면 훨씬 더 커집니다.
양심 불량이자 세금 도둑입니다.
정부의 국정 철학과 기조에 맞지 않으면 내란의 완전한 종식이라는 시대정신에도 부합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김형석처럼 자질과 능력뿐만 아니라 국가관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자리만 꿰차고 있는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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