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 전승절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곧 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중 정상회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을 곧 시작한다고요.
[기자]
네, 중국 외교부가 북중 정상회담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정상회담을 이어가는 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동지가 중국을 방문해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두 나라 최고 지도자가 회담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으로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 운영과 관리 경험 교류를 심화시켜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북중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전승절 행사를 마친 시 주석은 오늘 하루종일 해외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라오스, 베트남, 쿠바, 짐바브웨, 슬로바키아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개최한 겁니다.
시 주석은 이들 나라와 정상회담에서 협력과 단결을 내세우고 일방주의에 맞서 힘을 합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북중 정상회담의 형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기자]
지금 중국 시간은 저녁 6시입니다.
따라서 6년 만이 될 북중 정상회담이 만찬 행사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의전 관례상 단독 만찬은 국빈 방문급이고, 단독 오찬은 공식 방문급에 해당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지난 2일 정상회담을 한 뒤에 티타임과 오찬을 이어갔는데,
김정은 위원장과 만찬 회담을 한다면 최고의 예우를 보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경제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의 경제를 발목 잡은 국제사회 제재 완화를 위한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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