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시진핑,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진행"...단독 만찬 이어지나? / YTN

2025-09-04 1 Dailymotion

어제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에 들어갔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북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열었다고 보도했고,

CCTV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CCTV가 보도한 사진을 보면 빨간 카펫이 깔린 인민대회당을 걸어 들어가는 김정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가방을 들고 뒤따르고 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예고하면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정상회담을 이어가는 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동지가 중국을 방문해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두 나라 최고 지도자가 회담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구체적으로 북한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정 운영과 관리 경험 교류를 심화시켜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과 북중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전승절 행사를 마친 시 주석은 오늘 하루종일 해외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라오스, 베트남, 쿠바, 짐바브웨, 슬로바키아 등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개최한 겁니다.

시 주석은 이들 나라와 정상회담에서 협력과 단결을 내세우고 일방주의에 맞서 힘을 합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북중 정상회담의 형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기자]
지금 중국 시간은 저녁 7시입니다.

따라서 6년 만이 될 북중 정상회담이 만찬 행사를 겸하거나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0419535979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