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자 전체 삭제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 동안 메시지 삭제를 이용한 평균 건수가 이전보다 3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송 후 5분이 지난 뒤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는 업데이트 후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71만 명에 달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2일 채팅방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하고 삭제한 메시지를 보낸 사람을 알아볼 수 없도록 표기 방식도 바꿨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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