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자막뉴스] 결국 돌아가버린 전문가들...속 타는 현대차 / YTN

2025-09-12 0 Dailymotion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가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최소 2∼3개월의 공장 건설 지연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장 건설 단계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며 "미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기술과 장비가 많다" 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대차에 미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며 반년 전 밝혔던 미국 투자 계획을 고수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지난 4월): 미국 현지화에 속도를 낼 겁니다. 현대차는 미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보고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비자 규정이 매우 복잡한데 더 나은 제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외국의 전문 인력 비자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 근로자들이 적절한 비자를 받아 미국인을 교육하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국가와 협정을 맺을 거라고 본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국은 비자 문제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국 내 공장 구축을 위한 단기 파견자 등 비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지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한국인 할당을 확보하고, 숙련공까지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또 한국인 전문 인력만을 대상으로 별도 비자, E-4 쿼터를 신설하는 '한국 동반자 법' 통과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제도 변경엔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미 양국은 출장용 단기 상용 B-1 비자의 탄력적 운영으로 일단 숨통을 트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1207572988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