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소환 요구에 세 차례 불응한 뒤 자진 출석한 한학자 총재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 : 다섯 가지 혐의 내용에 대해서 다 인정하셨나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나오는지 입장 부탁드립니다.]
[한학자 : 나중에 들으셨으면 좋겠네.]
[기자 : 부인하셨다는데 어떻게 부인하셨는지?]
[기자 :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 왜 전달하셨나요?]
[한학자 : 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기자 : 청탁을 직접 지시하거나 승인한 게 아닌가요?]
[한학자 : 없어요.]
[기자 : 김건희 여사한테 목걸이 전달하신 적 없으신가요?]
[한학자 :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기자 : 총재님, 한말씀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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