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 장관에 이어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았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협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지난 16일 일본의 자동차 관세가 먼저 15%로 낮아지면서 한일 관세가 역전된 상황인데요.
앞서 여 본부장은 우리도 최대한 빨리 15%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번에는 USR 대표 그리고 의회 주요 인사들 만나서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그리고 비자 문제 이슈 해결을 위해서 협의를 하고 왔습니다.
[기자]
미국 측에서는 비자 문제 관련해서 어떤 발언이 있었나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미국 측도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자동차가 당장 급하게 됐는데.
자동차 관세 따로 논의를 하셨습니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그 부분은 저희도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 측에서 통화스와프 문제 얘기했을 때 미국 측에서 반응이 어땠을까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저희는 이번에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 그 부분을 최대한 저희가 설명하고 그리고 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미국이 아직도 일본 모델을 고집하고 있나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저희는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 그런 부분을 여러 가지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해서 저희가 제시를 하고 그리고 최대한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협상 진행 내용은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음을 양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직접투자 비율과 관련해서 미국이랑 우리랑 제시한 숫자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의견을 좁혔다, 아니다로 간단하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고요.
저희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미국이 제시한 요구조건을 종합해보시면 15% 상호관세를 적용받는다고 해도 무의미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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