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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순항...미등록 1인 기획사 파문 계속 / YTN

2025-09-18 8 Dailymotion

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합니다.

국내 영화계에서 가장 큰 행사죠.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라 국내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면 연예계엔 다양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경찰에 출석했고 유명 가수들의 소속사를 불법 운영한 사실이 연이어 드러났습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개막식부터 화제가 크게 됐는데요. 라인업이 상당히 화려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에 걸맞게 세계적인 영화인들을 초청해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부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회를 맡은 배우 이병헌부터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한효주, 유지태, 전종서, 신예은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더불어서 정지영, 윤제균, 나홍진, 임순례 등 유명 감독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배우 밀라 요보비치, 양가휘, 허광한, 니노미야 카즈나리, 블랙핑크 리사 등이 개막식을 빛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을 비롯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도 영화제를 찾았고, 최근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도 자리했습니다.

1996년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대표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지만, 내홍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도 길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집행위원장 없이 영화제가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30주년은 더욱 특별하고, 이를 위해서 국내외 영화인들이 똘똘 뭉쳐 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입니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작품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는데요. 올해 베네치아영화제 최고상 황금사자상을 얻은 영화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와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을 받은 '그저 사고였을 뿐(It Was Just An Accident)'이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입니다.

거장의 최신작을 상영하는 아이콘 섹션 작품에는 총 33편이 초청돼 역대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라 짐자무쉬, 지아장커, 마르코 벨... (중략)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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