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3,467선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6% 하락한 3,445.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억여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천 3백억여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99% 떨어진 7만 9,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다시 '7만 전자'로 돌아왔고, 장중 36만 원대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도 35만 3천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0.70% 오른 863.11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5.8원 오른 1,393.6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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