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바다에서 튜브 물놀이객이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해변에서 튜브를 타던 물놀이객 4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밖까지 표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해양경찰서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4명을 모두 구조했고, 물놀이객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 악화 시 레저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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