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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치매 판정 뒤 운전 적성검사 95%가 통과, 계속 운전대 잡아 / YTN

2025-09-28 16 Dailymotion

9월 29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전체 치매 환자 100명 중 6명은 운전면허를 유지하고 있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그중 95%가 운전 적성검사를 통과해 계속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에 운전 적성검사를 받은 치매 환자는1,235명인데 불합격자는 단 58명. 5%도 안 됩니다.

10명 중 9명 이상은 사실상 면허를 유지한셈입니다.

적성검사 절차는 전문의 진단서를 내고, 증상과 운전 필요성에 대해 답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런 현 제도가 지나치게 관대해서 치매 환자들의 운전 사고 위험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치매는 초기 단계부터 인지 기능이 떨어져서길을 잃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작년 말 서울 깨비시장에서 자동차가 가게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던 교통사고 기억하실 겁니다.

이 사고를 낸 74살 운전자도 사고 직후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운전이 가능한지 주행 평가를 실시하고, 인지 기능 검사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중 67%는 노인이라고 합니다.

보행 사망자 920명 중 65세 이상이 616명이나 됐는데 이 내용은 중앙일보가 정리했습니다.

특히 길을 건너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고령 보행 사망자의 56%로 절반 이상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횡단보도 외 사고, 즉 무단횡단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어르신들은 걸음이 느린 편인데 상황 판단도 늦어지다 보니 사고가 자주 납니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보행자 사상자가 많은 지역을 추려서 안심동맹마을로 지정했습니다.

우회전 시 일시멈춤 표지판과 무단횡단 금지 펜스를 설치하는 등 개선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고령자에 맞춰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도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어서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세 매물 씨가 말랐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를 찾는 사람은 늘지만 매물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 4000여 건.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직후와 비교해도 줄었고, 올해 1월과 비교하면 18% 넘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성북과 관악, 중랑, 강북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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