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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정 자원 화재 복구 더뎌...추가 합동감식 예정 / YTN

2025-09-29 6 Dailymotion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오늘 오전 현장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합동 감식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에 나와 있고 오늘(29일) 오전 10시 반쯤부터 추가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광범위하게 감식했고 오늘 7차 감식부터는 세부적인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합동감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들은 5층 전산실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터리와 이로 인해 전소된 배터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불에 탄 배터리 중 일부에 대해 국과수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지만 경찰은 국과수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늘 아침 중대본 발표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대본은 먼저 이번 장애로 인해 국민께 불편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단된 서비스를 조속히 복구되도록 역량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화재로 중단된 647개 서비스 가운데, 현재까지 45개 서비스를 복구한 상태이고 정부 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는 다시 가동됐습니다.

다만 정부는 전소된 96개 시스템에 대한 바로 재가동은 쉽지 않다면서도, 대구 민간 협력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꼼꼼히 점검해 업무 중단이 없도록 대체 수단을 확보하고 각 부처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대응 수준을 강화하는 만큼 관련 기관 등 적극 협력해주길 당부했고 서비스 제공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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