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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건 시스템 곳곳 여전히 먹통...교육 시스템은 작동 / YTN

2025-09-29 1 Dailymotion

복지·보건 관련 시스템 먹통…국민 불편 가중
각종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하는 ’복지로’ 먹통
’행복이음’ 시스템 서비스 불가…복지 업무 불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 곳곳의 접속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일선 지자체 공무원의 복지 업무에 필수적인 '행복이음', 국민들이 각종 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복지로' 등 복지 관련 시스템의 복구가 더딘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복지 관련 시스템 가운데 접속이 어려운 것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복지 관련 온라인 시스템은 국민들이 직접 혹은 행정기관에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라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복지 관련 시스템 가운데 여전히 먹통인 것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교육급여, 긴급복지지원, 아동수당, 기초연금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 복지로의 접속이 어렵고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회복지 급여와 서비스 대상자의 정보를 검색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의 서비스도 멈춰 있습니다.

전국 화장시설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도 접속이 제한돼 현재 개별 화장장에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해야만 합니다.

또 건강보험 관련 임신출산 바우처의 신규 신청과 잔액 조회도 어렵습니다.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각 기관들은 주말 밤샘 작업을 하며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노인맞춤형돌봄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 등 일부는 복구되기도 했지만 남은 시스템들을 언제 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교육이나 노동 관련 시스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화재가 난 이후 전국 학교들이 행정과 재정 업무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나이스, K 에듀파인 시스템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말이 끝난 뒤 각 학교가 혼란을 겪지 않을까 우려도 컸는데요.

교육부는 시스템 일부 기능의 장애를 제외하고는 두 시스템 모두 정상 접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 24와 연계되는 교육민원제증명 서비스의 경우 이용이 불가능해, 시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고용노동 관련 시스... (중략)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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