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회에서는 여야의 '네 탓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의 무책임이 이번 사태를 촉발했다고 지적했지만,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까지 거론하며 화살을 돌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맞는 첫 평일입니다.
정부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민원 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인데, 여야는 사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원내 핵심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정권을 잡은 지 이제 100일이 넘었는데 우리를 공격하느냐며 지난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한 자들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화재 수습과 대책 마련에 여야 없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는데요.
하지만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중화 부재'가 핵심이라며, 명백히 윤석열 정권의 직무유기로, 무능력·무대책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 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조명하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회 청문회가 열리는데, 당사자인 조 대법원장은 불출석한다고요.
[기자]
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은 대선 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내일 청문회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조 대법원장이 사법 독립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하자, 민주당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판사는 무오류의 신인가, 밥이 아닌 이슬만 먹고 사는가 물으며 얼토당토않은 궤변 말고 당당히 청문회에 출석해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어, 사법부는 하늘과 헌법 위에 존재하냐며 우리 국민은 잘못하면 대통령도 쫓아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잠시 뒤 비공개로 모이는데, 내일 청문회를 그대로 열지, 불출석에는 어떻게 조치할지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애꿎은 조 대법원장을 쫓아내려 할 시간에 ... (중략)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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