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25회 울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회봉사 박남숙 씨, 효행 손응연 씨, 산업 서광석 씨 등 5명에게 시민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울산시는 산업 부분 수상자 서광석 씨와 지난해 효행 부분 김청옥 씨가 사상 첫 부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의 명패가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됩니다.
시민헌장 낭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추진팀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 씨가 맡아 울산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은 울산사람이 하나 되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파악하며 미래 이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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