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신속통합기획 2.0에 이어 민간 중심의 두 번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담은 서울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은 공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임대시장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 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손보고, 인허가 기간은 줄여 신규 공급 속도를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오세훈 서울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의 주택시장은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민간임대 시장의 활성화는 단순한 주택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발표한 대책은 정비 사업으로는 결코 채워낼 수 없는 비아파트 임대시장을 살려내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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