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인 오늘,
대부분 지역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낮 동안 늦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귀성길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서울역은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이곳 서울역은 가족들을 보러 가는 귀성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간다는 설렘 때문에,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한데요.
양손 가득 선물과 짐을 들고도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오히려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오늘 귀성길은 날은 흐리지만, 곳곳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서 이동하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10mm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 아침에는 날이 선선했지만, 낮 동안에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낮 기온 26도, 춘천과 부산 27도, 광주 26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 연휴는 아쉽게도 비 오는 날이 많습니다.
우선 내일과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는데요.
월요일,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며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고,
일부 남부와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설 다음 날인 화요일에도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엔 모처럼 비 없는 하루가 되겠고요.
이후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엔 영동 지방에만 비 예보가 있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해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요.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선 급정거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거리도 넉넉하게 두고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 조심히 고향 도착하셔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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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나실 (hong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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