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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둘째 날, 약한 비·늦더위...북적이는 귀성길 / YTN

2025-10-04 4 Dailymotion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지만,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지장은 없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귀성길 상황,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역도 평소보다 더 붐비죠?

[캐스터]
네, 서울역은 오전부터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기차를 타는 시민들은, 양손 가득 선물과 짐을 들고도 그 어느 때보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고요.

긴 시간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걱정보다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에 대한 기대감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늘 귀성길 흐린 날씨 속에 약한 비만 오락가락 내리겠는데요.

이동하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5~10mm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날은 흐려도 낮 동안 다시 늦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5도, 광주 26도, 춘천과 부산 27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 연휴는 아쉽게도 비 오는 날이 많습니다.

내일과 추석 당일인 모레에도 전국적으로 약한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추석인 월요일 중부 지방은 저녁에 비가 내리며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고,

일부 남부와 제주도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화요일에도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엔 모처럼 전국적으로 비 없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영동 지방에만 비 예보가 있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요.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선 급정거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거리도 넉넉하게 두고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 조심히 고향 도착하셔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촬영: 김만진
영상편집: 고창영
디자인: 안세연

... (중략)

YTN 홍나실 (hong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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