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사태가 닷새째 접어든 가운데 여야가 공방만 주고받으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무원이 실직하면 야당 탓이라고 강행 의사를 밝혔는데, 여론조사에서는 40%가 트럼프와 여당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옥 기자!
미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군요?
[기자]
네, 여당인 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 지도부는 현지시간 일요일 각종 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각 기존 주장과 요구를 고수하는 동시에 협상 교착에 대한 책임이 상대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정부가 폐쇄된 이유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그의 민주당 상원 동료 43명이 정부를 계속 폐쇄하는 쪽으로 여러 차례 투표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트럼프의 대표적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에서 시행된 메디케이드 삭감을 복원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성공할 가망이 없는 일이며 진지하지도, 합리적이기도, 현실적이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몇 달간 공화당이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추악한 법'을 목격한 근면한 미국 납세자와 중산층, 노동계층 미국인의 의료 복지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메디케이드 삭감 복원과 올해 말로 종료되는 공공의료보험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에 대한 요구를 접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한 겁니다.
이렇게 여야가 협상은 하지 않은 채 공방만 이어가면서 셧다운 사태는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무원 해고 강행 의지를 밝혔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사태의 쟁점인 오바마케어 보조금은 재앙이라며 한치도 물러날 뜻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방 공무원 수천 명이 대량 해고되면 전적으로 민주당 탓이라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는 '민주당 해고' 사태입니다. 우린 언제든 일터로 돌아갈 준비가 됐고, 경제도 잘 돌아가고 물가도 크게 떨어졌어요.]
또 자신들이 이기고 있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트럼프 ... (중략)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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