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9천7백만 주를 비롯해 모두 7개의 계열사 종목을 보유 중입니다.
주식평가액은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던 이재명 정부 출범 초 14조 원이었는데 코스피가 3,600을 돌파하고 삼성전자가 9만4천 원대로 올라선 10일 기준으로는 20조 7천억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아버지인 이건희 전 회장에게 주식을 물려받은 후 처음 20조 원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가 오르는 사이 보유 종목 주가가 대부분 올랐지만 그중 '5만 전자'에서 '9만 전자'로 비약한 삼성전자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28일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63%나 뛰었습니다.
이로써 한때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과 격차는 9조 원 정도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오일선 / 한국CXO연구소장 : 올 3월, 6월의 경우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이 한때는 이재용 회장 주식 재산을 앞서서 1위를 한 적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3위와 1위의 격차는 상당히 넘사벽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삼성전자 주가가 만약 11만 원~12만 원까지 오른다면 이건희 전 회장이 기록한 개인 최고 주식평가액 기록 22조 원도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편집ㅣ임종문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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