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화 "홈에서 2연승" VS. 삼성 "1승1패도 만족" / YTN

2025-10-16 2 Dailymotion

프로야구 한화와 삼성이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습니다.

최강의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차례로 나서는 한화는 홈에서 2연승을 자신하고 있고,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때처럼 원정에서 1승만 해도 3차전부터는 승산이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와 삼성이 2007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18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에서 만납니다.

아깝게 정규리그 1위를 놓친 한화는 아쉬움을 딛고 추석 연휴에도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며 대전에서의 결전을 준비해 왔습니다.

네 번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도 집중했습니다.

홈 1, 2차전 선발은 10개 팀 최강의 원투 펀치인 폰세와 와이스.

한화는 내심 두 경기를 모두 잡고 4차전 이내에 승부를 끝낸다는 계산입니다.

[와이스 / 한화 투수 : 삼성은 굉장히 좋은 팀입니다.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첫 2연전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이미 가을야구 6경기를 치른 삼성은 체력은 많이 썼지만, 기세만큼은 하늘을 찌릅니다.

선발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줬고, 기다렸던 디아즈의 홈런포도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터졌습니다.

가라비토와 최원태가 나서는 원정 1, 2차전에서 한 경기만 잡아도, 원태인과 후라도가 버티는 홈 3, 4차전에선 오히려 승산에 높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때와 같은 시나리오입니다.

[디아즈 / 삼성 타자 : 한 경기 한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실투 놓치지 않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화와 삼성의 정규리그 전적은 똑같이 8승 8패.

1차전 선발인 폰세와 가라비토의 상대 평균자책점도 모두 0입니다.

역대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가 3위를 꺾고 올라온 10번의 기회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건 두 번에 불과합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장영한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1623060606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