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취임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임직원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HD현대 그룹이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미·중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 등 당면한 경영환경이 매우 엄중하다면서도 모두 함께한다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회장은 1972년 울산 조선소 기공식 이후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우리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을 결국 만들어 냈다면서 조선과 건설기계. 정유·석유화학 등 사업별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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